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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하루

저의 마음에도 봄이 오는 중인가봅니다

by flower-lab 2022. 2. 18.

며칠 바람이 포근하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입김이 보일 정도로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달력을 보았는데

2월 4일 이미 입춘은 지나갔더라고요 이때쯤 되면 막바지 추위가 기승

을 부리는 것 같네요 오락가락 변동이 심할 때 방심하면 안 된답니다

추위를 많이 느끼는 편이라 늘 두꺼운 거 따스한 것만 찾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점점 뒤뚱거리며 다니는 게 평소 저의 모습이 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둔해 보이는 것이 마음이 바뀌는 것 같아요

나름 화사한 것도 챙기게 되는 것 같고 뚠뚠한 것보다는 옷매무새도

다시 한번 보는 걸 보니 제 마음에도 봄이 오는 것 같기는 합니다

 

조만간 옷장 정리를 다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꺼운 것들은 이제

서랍장으로 고이 들어가고 잠을 자고 조금은 간편하고 얇은 옷들로

교체를 해야 할 때가 온 듯해요 또 바빠지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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