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바람이 포근하게 느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입김이 보일 정도로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달력을 보았는데
2월 4일 이미 입춘은 지나갔더라고요 이때쯤 되면 막바지 추위가 기승
을 부리는 것 같네요 오락가락 변동이 심할 때 방심하면 안 된답니다

추위를 많이 느끼는 편이라 늘 두꺼운 거 따스한 것만 찾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점점 뒤뚱거리며 다니는 게 평소 저의 모습이 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둔해 보이는 것이 마음이 바뀌는 것 같아요
나름 화사한 것도 챙기게 되는 것 같고 뚠뚠한 것보다는 옷매무새도
다시 한번 보는 걸 보니 제 마음에도 봄이 오는 것 같기는 합니다
조만간 옷장 정리를 다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꺼운 것들은 이제
서랍장으로 고이 들어가고 잠을 자고 조금은 간편하고 얇은 옷들로
교체를 해야 할 때가 온 듯해요 또 바빠지겠네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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